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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주] 마벨,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실적 '껑충'… 나홀로 주가 상승
(게재일시 : Premium 2021-12-06 19:50 / Free 2021-12-06 19:50 / HTS 2021-12-06 19:50)

미국의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사 마벨이 매출이 급증하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의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사 마벨이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실적에서 긍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마벨테크놀로지는 전거래일대비 17.68% 상승한 83.5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2% 하락한 가운데 급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마벨 테크놀로지 주식은 48% 오르며 같은 기간 24.07% 상승한 나스닥100 보다 더 높은 상승을 나타냈다.

이번 주가 상승은 올해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하고 데이터센터 반도체, 5세대(5G) 이동통신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성장성이 두드러지면서 앞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마벨은 그동안 Inphi(인파이) Cavium(캐비엄) Innovium(이노비움) 등 여러 차레의 인수·합병을 통해 인터커넥트, 프로세서, 네트워킹, 데이터센터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이후 데이터센터 사업 분야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3분기 데이터센터 사업부 매출은 3분기에 5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1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하며 가이던스를 웃돌았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파이 인수를 계기로 인터커넥트 제품의 실적 기여가 늘어났고 전방 산업에서 클라우드 고객사들의 수요가 탄탄했다"고 분석했다.

마벨 측 발표에 따르면 클라우드 고객사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On-premise'(클라우드와 같은 원격 환경을 이용하지 않고자체적으로 전산실 서버를 설치, 운영하는 곳) 고객사로의 매출도 전 분기 대비 및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증가했다. 5G 반도체 부문에서도 5G 시장의 강자인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중 갈등으로 위축되면서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또한 마벨은 현재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부문의 매출은 올 3분기 기준 6400만달러로 전체 매출의 약 5%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6% 늘어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이번 실적 발표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2023년(2022년 2월~2023년 1월)에는 비수기, 성수기 구분 없이 분기마다 매출이 계단식으로 증가한다는 점"이라며 "4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 값이 13.2억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인데, 매출이 계단식으로 증가하면 향후 5개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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