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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고정비용 급상승...상반기 순익 전년비 6.2% 감소
(게재일시 : Premium 2019-08-25 07:00 / Free 2019-08-25 07:00 / HTS 2019-08-25 07:00)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의 올 상반기 수익성이 고정비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공항공사의 '2019 회계연도 상반기 결산보고' 등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798억 원 대비 6.2%(50억 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공항공사의 수익성 악화는 운항 및 여객실적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지만 인건비,협력업체용역비,감가상각비 등 인력과 시설에 대한 고정비용 지출이 그보다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올 상반기 인건비(811억 원) 등 영업비용으로 전년 동기 3475억 원 대비 10.8%(376억 원) 증가한 3851억 원을 지출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특히 인건비 부담은 직원증원으로 인해 10.2%(75억 원) 커졌다. 같은 기간 용역인건비 인상, 협력업체 인건비 증가로 인한 경비 지출액은 30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2739억 원과 비교해 11%(301억 원) 증가했다.

공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4427억 원 대비 9%(397억 원) 증가한 4824억 원으로 기록됐다. 공사 매출의 절반(50.6%)을 차지하는 임대수익은 25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2339억 원 대비 7.1%(166억 원) 늘었다.

상반기 경영성과는 공항별로 상이했다.

김포공항의 경우 올 상반기 순이익이 5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737억 원 대비 21.6%(159억 원)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김해공항은 전년 동기 627억 원 대비 16%(100억 원) 증가한 72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제주공항의 순이익도 455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에 비해 16.8%(66억 원) 증가했다.

나머지 11개 지방공항은 상반기 순손실 30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나갔다.

한국공항공사는 대구,청주,무안공항의 경우 국제선을 중심으로 공항을 운영하며 흑자를 실현하면서 손실폭을 줄여나가고 있지만 양양,사천,군산 등등 기타 8개 지방 공항은 수익정체 ,인건비성 고정비 증가 등으로 적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경배 기자 / pkb@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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