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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부산 EDC' 조성 본격화…7월 스마트빌리지 공사 착수
(게재일시 : Premium 2020-03-30 07:14 / Free 2020-03-30 07:14 / HTS 2020-03-30 07:14)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 사장 박재현)가 오는 7월 스마트빌리지 공사에 착수하는 등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DC) 국가 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낸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공은 올해 상반기 스마트시티 내 '리빙랩형 거주공간'인 스마트빌리지 설계 및 사업자 선정 단계를 거친 뒤 7월 조성공사에 착수한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다.

리빙랩(living lab)은 시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을 실험실(Lab) 삼아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지난해 11월 열린 착공식을 계기로 향후 2년간 부산 EDC의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도시 건설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이르면 내년 말부터 스마트빌리지 입주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원의 낙동강 하구 삼각주(세물머리 지구)에 조성된다. 특히 '강우-하천-정수-하수-재이용'에 이르는 도시 물순환 전 과정에 첨단 물 관리 기술을 접목한 친수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2018년 1월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을 확정하고,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했다. 작년 7월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3년까지 스마트시티의 공간 조성을 비롯해 교통,에너지,안전,헬스케어 등 스마트 서비스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제3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스마트시티는 부산 지역의 급격한 고령화, 일자리 감소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과 물 관리 관련 신산업을 육성하는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스마트빌리지와 더불어 헬스케어,수열 에너지 등 5대 혁신산업 클러스터, 대규모 스마트 쇼핑단지 및 연구개발(RD) 복합단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스마트시티 조성은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사업이기도 하다. 박재현 신임 사장은 지난달 취임식에서 "부산EDC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스마트 물 관리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강조하기도 했다.

수공 관계자는 "낙동강 주변의 풍부한 물 환경과 공사의 물 관리 노하우를 연계해 스마트시티를 '스마트워터 플랫폼 도시'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쌓아 올린 경험을 국내 물 순환도시 조성은 물론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 등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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