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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코로나19에도 '끄떡없다'…주가 60만원대 회복
(게재일시 : Premium 2020-03-30 07:16 / Free 2020-03-30 07:16 / HTS 2020-03-30 07:16)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주가가 '리니지' 힘으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엔씨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안에 이달 주당 60만 원대를 밑돌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1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면서 주가도 다시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27일 종가 기준 엔씨 주가는 62만2000원으로 전일 대비 0.48%(3000원) 떨어졌다. 장 초반 한때는 64만6000원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하락 마감했다.

엔씨 주가는 이달 들어 현재까지 20거래일 중 7거래일만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20거래일 중 11일이 상승 마감이었던 점에 비춰 부진한 흐름이다. 게임 대장주인 엔씨 주가도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엔씨 주가가 1분기 실적 상승세를 바탕으로 다시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엔씨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 97% 수준 증가할 것이란 게 증권업계 전망이다.

엔씨의 작년 매출은 1조70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0.8%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4790억 원으로 22.1% 감소했다. '리니지M'의 매출이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신작 출시가 늦어지며 실적이 부진했다.

엔씨의 지난해 말 기준 이자보상배율도 56.89로 2018년 말(184.66) 대비 127.77 낮아졌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반면 이자비용이 33억 원에서 84억 원으로 152.8% 늘며 이자보상배율도 악화됐다.

엔씨의 실적 성장세는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 27일 출시된 '리니지2M'이 현재까지 게임매출 1위를 지키고 있고, 2위를 '리니지M'이 유지하면서 매출 '톱2'를 양 리니지가 차지하고 있다.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도 다소 끌어올린 모습이다. 엔씨 주가는 이달 4일 종가기준 72만 원까지 치솟았다가 19일 53만 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해 60만 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엔씨는 올해 '리니지2M'을 비롯한 게임들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택진 대표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리니지2M'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콘솔 시장에 도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신작 게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엔씨는 여러 개의 콘솔 게임을 준비 중으로, 글로벌 콘솔게임 시장도 우리에게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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